을지대학교병원, 4일 '손 위생 독려' 우수자 표창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Thank You card voucher’행가 개최
2017-07-04 송연순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이 손 위생 독려를 위해 2개월간 ‘Thank You card voucher’ (땡큐 카드 바우처)행사를 개최하고, 우수자들에게 4일 병원 범석홀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바우처를 가장 많이 받은 직원은 중환자실 장주희 간호사이며, 응급의학과 서상원 교수와 간호부 송윤호 전문간호사가 그 뒤를 이었다.
을지대병원은 감염관리실 주최로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 간 손 위생 우수자 또는 감염 원칙을 준수한 교직원에게 바우처를 지급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바우처는 각 부서장들에게 지급됐으며, 부서장들은 근무 부서에 관계없이 손 위생 수행 시점에 올바르게 손을 씻는 교직원들에게 바우처를 지급했다.
홍인표 원장은 “이번 행사는 손 위생에 대한 단기간 실천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 여부를 두고 진행된 뜻 깊은 행사”라며 “감염관리는 근본적으로 환자안전을 위한 행위이니 만큼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