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물폭탄, 무너지고 잠기고 피해 속출
아산시의회 심상복 부의장 제보, 농경지 침수피해 공사현장 피해 발생
2017-07-04 최형순 기자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 4일 태풍3호 난마돌로 인해 오전 6시까지 122㎜의 물폭탄이 떨어지면서 농경지 침수피해와 고속도로 공사 피해가 발생했다.
그동안 농민들은 가뭄으로 인해 비가 오길 기대했지만,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이번엔 기다리던 비로 인해 피해를 또 보게 되었다.
아산시의회 심상복 의원(부의장, 배방읍·탕정면)이 "배방읍 침수피해 현장을 확인 한 결과 신농뜰지역의 오이, 가지, 밭, 논 , 하우수 침수, 세출리 가지 침수, 회룡리 제방뚝 유실로 논이 침수되었다"고 제보했다.
특히 "천안-당진간 고속도로 공사 피해로 인해 오이밭 이천여평, 논 만여평 정도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