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행복버스, 금산군 진산면 어르신들 찾아가

대전자생한방병원 의료봉사단 10여명과 함께 한방진료

2017-07-05     최형순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5일 금산군 진산농협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전자생한방병원 의료봉사단 10여명과 함께 한방진료를 펼쳤다.

이날 대전자생한방병원 의료봉사단은 충남지역 5개지역 1000여명의 고령농업인들에 대한 진료를 실시 할 계획으로 서천군 판교지역에 이어 금산군 진산지역에서 두번째 무료진료를 실시하여 한방침 치료 및 약을 처방하였다.

또한, 65세이상 고령어르신 150여명에게 건강과 장수의 마음을 담아 이미용 서비스와 함께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하였다.

진산농협 이흥용 조합장은 “지리적으로 진산지역은 대전에 인접해 있으나 산간지역의 특성상 도시와의 접근성이 떨어져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이 쉽지 않은 지역으로 이번 무료진료가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에게는 자식 이상으로 반가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농업인 행복버스 무료진료와 장수사진 촬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 하고 있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사업의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에 다양한 문화예술·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농업인들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행복감을 높여 드릴수 있도록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 중심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