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아산시 현안 도로사업 조기 추진 거듭 촉구

단기 해결 목표 추진 SOC 지역현안 사업 내용 촉구

2017-07-06     김거수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아산시 지역 현안 도로사업의 점검과 조기 추진을 거듭 촉구했다.

이 의원은 5일 오전 충남도 정석완 국토교통국장과 김영선 도로계획팀장으로부터 지역현안 도로사업 추진 현황과 점검을 위한 업무보고 자리를 장시간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충무교차로~석정교차로 구간 확장 사업<참고자료1>은 관리주체 및 소요재정 반영 권한과 업무가 오는 10월에 국토교통부로 이관돼 오는 만큼, 실질적인 집행기관인 대전국토관리청이 적극 노력하여 더 이상 지체, 지연되는 없도록 충남도가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하여 충남도 정성완 국장은 “국토교통부(첨단도로안전과)에 동 지점이 국도병목지점 개선대상자로 선정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설계용역 등 사업추진 시에 충무교 재가설사업을 포함하여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명수 의원은 북천안IC~아산 지방도 「밀두~대음 구간 확장 정비사업」의 추진<참고자료2>에 대해서, “북천안IC가 개통된 이후 아산시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폭주하고 있는 만큼, 동 구간 도로확장공사가 더 이상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석완 국장은 “지난 2015년에 동 구간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천안~평택 민자 고속도로와 경쟁노선 등 민원제기로 향후 교통량 변화 추이를 위한 정밀분석 용역조사가 필요하여 중단됐으나, 오는 10월이면 정밀분석 용역조사가 완료되는 만큼, 타당성 용역조사 재추진 및 소요예산 확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과 아산의 장기 숙원현안사업인 장항선 「신창~대야 구간 복선전철화 아산구간사업」의 조기 설계 및 착공 추진<참고자료5>에 대해서,

“장항선은 충남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임에도, 일제 강점기 개통 이후 현재까지 단선·비전철·디젤기관차가 운행되는 저속철도 구간이다. 지난 2008년 천안~아산간 복선전철사업 완공, 개통이후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를 시급하게 해소해야 한다. 충남도가 이러한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만큼 시급하게 최우선 해결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하여 정석완 도로교통국장은 “아산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신창~대야 복선전철사업 추진도 차질 없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