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아산시 현안 도로사업 조기 추진 거듭 촉구
단기 해결 목표 추진 SOC 지역현안 사업 내용 촉구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아산시 지역 현안 도로사업의 점검과 조기 추진을 거듭 촉구했다.
이 의원은 5일 오전 충남도 정석완 국토교통국장과 김영선 도로계획팀장으로부터 지역현안 도로사업 추진 현황과 점검을 위한 업무보고 자리를 장시간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충무교차로~석정교차로 구간 확장 사업<참고자료1>은 관리주체 및 소요재정 반영 권한과 업무가 오는 10월에 국토교통부로 이관돼 오는 만큼, 실질적인 집행기관인 대전국토관리청이 적극 노력하여 더 이상 지체, 지연되는 없도록 충남도가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하여 충남도 정성완 국장은 “국토교통부(첨단도로안전과)에 동 지점이 국도병목지점 개선대상자로 선정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설계용역 등 사업추진 시에 충무교 재가설사업을 포함하여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명수 의원은 북천안IC~아산 지방도 「밀두~대음 구간 확장 정비사업」의 추진<참고자료2>에 대해서, “북천안IC가 개통된 이후 아산시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폭주하고 있는 만큼, 동 구간 도로확장공사가 더 이상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석완 국장은 “지난 2015년에 동 구간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천안~평택 민자 고속도로와 경쟁노선 등 민원제기로 향후 교통량 변화 추이를 위한 정밀분석 용역조사가 필요하여 중단됐으나, 오는 10월이면 정밀분석 용역조사가 완료되는 만큼, 타당성 용역조사 재추진 및 소요예산 확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과 아산의 장기 숙원현안사업인 장항선 「신창~대야 구간 복선전철화 아산구간사업」의 조기 설계 및 착공 추진<참고자료5>에 대해서,
“장항선은 충남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임에도, 일제 강점기 개통 이후 현재까지 단선·비전철·디젤기관차가 운행되는 저속철도 구간이다. 지난 2008년 천안~아산간 복선전철사업 완공, 개통이후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를 시급하게 해소해야 한다. 충남도가 이러한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만큼 시급하게 최우선 해결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하여 정석완 도로교통국장은 “아산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신창~대야 복선전철사업 추진도 차질 없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