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혁 동구 부구청장, “주민소통과 업무공유가 먼저”
6일 실·과·소·동 담당 이상 공무원 확대간부회의에서 특별 주문
2017-07-06 김남숙 기자
지난 7월 1일자로 대전 동구청에 부임한 이강혁 부구청장은 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실·과·소·동 담당 이상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부구청장은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이달 출범하는 7개 동 맞춤형복지팀, 폭염에 따른 무더위쉼터 운영, 홍도육교 지하화 공사 추진, 빈집 철거 대책 등에 관해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4월 야심차게 시작한 동구 스마트스탬프투어를 비롯해 최근 개장한 중앙메가프라자 청년몰 ‘청년구단’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는 물론이고 각 동에서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기획·운영 중인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도 당부했다.
특히 이 부구청장은 주민소통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업무에 있어서는 본청과 각 동 주민센터가 구별됨이 없이 협조와 공유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강혁 부구청장은 “소통은 주민은 물론 직원 간에도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며 또한 업무추진의 내용과 실적만큼 홍보의 중요성도 간과하지 말기를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전반적으로 잘 진행 중인 공약사업과 핵심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