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휴가철 청렴주의보 발령
금품․향응․편의제공 수수 행위 및 품위손상 행위 금지
2017-07-07 김윤아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0일 시교육청 소속 전 직원에게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휴가철 직무관련자로부터 휴가비, 콘도․펜션 등 숙박 관련 편의제공을 명목으로 한 금품․향응․편의제공 수수 행위를 금지하고, 휴가지에서 음주운전, 도박, 폭행, 성범죄 등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휴가 분위기에 편승해 출․퇴근시간 미준수,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기강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름철 전력난에 대비해 에너지를 낭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이번 하계휴가 기간 동안 직원들이 ‘청렴주의보’ 「휴가철 유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하고 즐거운 휴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