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강당에서 오페라 공연!

서구 관내 초등학생 시작, 이후 각 구별로 진행

2017-07-07     김윤아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8일 오후 1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가족사랑 친구사랑 창작오페라 ‘소리마녀의 비밀상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우수한 예술 기관인 솔리스트 디바와 연계해 가족간의 화합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전교육청이 기획한 창작 오페라이다.

또한, 총 5회에 걸쳐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3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 공연(서구 관내)을 시작으로 각 구별로 장소를 달리해 진행해 학생들에게 균등한 관람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과 학부모는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볼 수 있었던 수준 높은 오페라를 교육청 강당에서 무료로 관람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예술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학교예술교육에 더 많은 지원을 통하여 학생, 학부모님 모두가 문화예술로 행복한 대전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