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충남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서 전원 수상

건강한 아기상 등 우수한 성적 거둬

2017-07-07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군은 ‘제 16회 충남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금산군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고 전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후원으로 국민건강의 기초가 되는 모유수유 권장과 유아기 건강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도내 각 시,군 보건소에서 추천받은 생후 4~6개월 모유 수유아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아과 전문의, 간호학과 교수 등 전문가 심사의원들이 신체검사, 아기와 엄마의 상호작용을 통한 애착정도, 모유수유 실천 정도, 기타 평가 심사를 거쳐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산읍 조성훈(남,6개월)이 건강한아기상을, 금산읍 김예리(여,4개월)가 필립스아벤트 모유수유상과 추부면 정지율(남,4개월)이 삼성미즈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지역사회 모유수유 실천의 사회인식과 환경 조성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