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보령 머드축제 장소에 ‘로고젝터’ 설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있겠습니다, 관심이 안심으로”

2017-07-07     김남숙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김재원)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행락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 아동 대상 범죄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특히 보령머드축제와 같은 대형 축제에는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피서객들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범죄예방 관련 홍보가 필요하다.

이에 충남경찰은 지난6일 보령머드축제가 진행될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 로고젝터를 설치, 사회적약자보호 관련 문구를 현출함으로써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로고젝터를 활용한 홍보는 야간시간대 해변이나 축제장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충남경찰이 함께 있겠습니다. 관심이 안심으로’라는 문구를 투영하여, 충남경찰이 위험으로부터 피서객들을 항상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심야시간 범죄 심리를 억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충남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로고젝터 : 이미지 글라스에 LED 조명을 투사하여 벽면이나 바닥 등 다양한 곳에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홍보영상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