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용 천안시의원, “부성 2동행정복지센터 이전해야”
민원창구 일일 처리 건수 평균 670건 천안시 최상위 수준
이준용 천안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 직산읍·부성1·2동)이 지난 7일 제20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에 "부성2동행정복지센터 확보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계획대로 추진할 것"울 주문했다.
이준용 의원은 "현재 부성2동행정복지센터는 주차면수 20면에 월 1,241만원의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으며, 2017년 3월 기준 민원창구 일일 처리 건수 평균 670건으로 천안시에서 최상위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원룸지역에 청사가 있다 보니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고 청사 공간 또한 매우 협소하여 민원인들과 근무하는 직원의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2018년 이후 차암·성성지구 아파트 입주 완료 시 부성2동 인구가 65,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 청사로는 민원을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부성2동 분동 후 청사 신축 이전은 주민들의 ‘절실한 숙원사업’이어왔다며, 행정부에 건의하고 천안시장에게 수차례 이전을 요청하였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다행히 "천안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법원자리에 정부천안지방통합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기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외 4개 기관의 입주를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에 따른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부지를 천안시가 확보하여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로 활용하는 계획을 짜는 것에 대해 이준용 의원은 감사를 전하고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43,874명의 부성2동 주민과 함께’ 바란다"고 말하여 5분발언을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