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학원가 안전 T/F팀’활동 청소년 범죄 감소 효과

청소년 금품갈취, 폭행 등 범죄 예방과 청소년 흡연, 음주 등 비행 선도에 주력

2017-07-10     김남숙 기자

대전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계장 이용구)는 지난 2월부터 도심권 학원 밀집지역의 청소년 범죄 예방과 비행선도, 교통사고 등 안전 확보를 위한 ‘학원가 안전 T/F팀’을 운영해 상반기 관내 청소년 범죄가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원가 안전 T/F팀은 전담 경찰관 2명으로 구성되어 둔산동 학원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등‧하원 시간대 순찰활동을 통해 청소년 금품갈취, 폭행 등 범죄 예방과 청소년 흡연, 음주 등 비행 선도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학원밀집지역의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버스의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위반과 불법주정차 지도‧단속을 병행한다.

둔산경찰서는 하반기에도 학원가 안전 T/F팀 활동을 계속하며, 학원가 골목에 방범 CCTV 2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둔산동 학원밀집지역의 각종 범죄 예방과 청소년 안전 확보를 통해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