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복지·보건 통합서비스 제공 강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6명 방문간호인력 직무교육
2017-07-11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10일 서북구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맞춤형복지팀 2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보건 통합서비스 제공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명의 방문간호인력이 맞춤형복지팀에 배치되기에 앞서 방문간호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팀워크를 다지는 직무교육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교환의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방문간호인력 6명은 지난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시작한 봉명, 신방, 청룡, 성환, 성정2, 쌍용3동 6개 중심동 맞춤형복지팀에 배치된다.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병원을 연계하고, 대상자의 건강위험 요인 및 건강문제 파악으로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한수 복지정책과장은 “방문간호인력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배치돼 복지대상자들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건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도 함께 연계할 수 있어 앞으로 시민의 복지만족도가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8월부터 보건소 방문간호인력을 신방동과 쌍용3동에 배치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함께하는 맞춤형복지팀을 시범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