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새마을회,‘저출산 극복 플레시몹’ 한마당 펼쳐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관련 플레시몹 ‘아이 좋아라’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행사

2017-07-13     최형순 기자

제6회 인구의 날을 맞아 충청남도 새마을회(회장 임동규)에서 주최하고 아산시 새마을회(회장 신현길)·아산시 호서대 Y-SMU포럼이 주관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관련 플레시몹 ‘아이 좋아라’가 지난 11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분간 펼쳐졌다.

이번 플레시몹 행사는 저출산의 심각성과 위기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범국민 참여를 독려하고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호서대 Y-SMU포럼의 50명의 참가자는 팀별로 기획된 안무를 한 달간 연습하여 이날‘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라는 노래에 맞추어 일제히 댄스 플래시몹을 선보여 장관을 연출했다.

박승미 호서대 Y-SMU포럼 담당교수는 “저출산과 인구절벽 시대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자리잡았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더 많이 들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새마을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모범가정표창, 탄생축하 나눔 사업, 새마을지도자 교육, 일·가정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