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여름철 풍수해 대비해 "인재(人災 ) 막는다"

12,13일 장마철 맞아 집중호우에 취약한 현장 찾아

2017-07-13     최형순 기자

이완섭 시장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에 취약한 현장을 찾았다.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평소 현장행정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시정을 펼치고 있는 이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우선 이 시장은 총 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동서간선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공사관계자들에게 집중 호우 시 발생될 수 있는 공사현장 붕괴, 침수 등을 막기 위한 세밀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 더위로 인한 열사병 등을 비롯해 온열질환자의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준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해미면 대곡리에 1억 8,600만원을 들여 조성한 사방사업지 및 산사태 취약지역을 돌며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부서 담당자들에게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완섭 시장은 “안전은 수백 번을 강조해도 오히려 모자란 감이 있다.” 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안전대책을 계획적으로 수립하고 각종 상황별 매뉴얼을 재정비해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