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자유한국당 소상공인특위 위원장 선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 보호 등 경제활성화 노력 다짐
2017-07-13 김거수 기자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충남 서산·태안)이 13일 당 최고위원회의 결정으로 당내 상설위원회인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성 의원은 “경제살리기를 위해서는 소상공인의 성장이 근간이 되어야 한다는 소신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당에서 중책을 맡겨준 만큼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 보호 등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지난해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재래시장 등 소상공인 지원 관련 예산 615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 및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등을 발의하기도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경제살리기의 핵심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에 있다고 보고 소상공인의 당면한 애로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하고 탄탄한 정책을 만들고자 자유한국당내 신설된 기구로서 당내 및 외부 위원 등 총 26인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