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청년실업 "임금격차 해소 선행 되어야"
이춘희 시장과 이택산업 방문 청년실업 챙겨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이춘희 세종특별시장과 지역 강소기업인 이택산업(대표 이두식)을 방문 청년실업을 챙겼다.
㈜이텍산업은 친환경 청소차, 제설차 등 특장차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축액 701억원을 달성했으며, 155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총리는 “세종의 강소기업들이 회사를 잘 운영하여 수백명의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청년들이 지방기업이나 중소기업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춘희 시장은 "전기차 초기단계 에서는 전기 청소차, 전기 농기계 등 일정 구역안에 사용되는 곳에서 사용하는 것이 현실성이 있으나 전기차 구매 프로그램에 이러한 제품이 포함되지 않음으로서 예산배정이 어렵다"며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지원시스템에 필요한 차종 포함여부는 시행령을 변경하면 될것이라면서 개정안을 준비해줄 것과 중소기업에 취업한 고등학생들의 ‘선 취학 후진학’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요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세종지역 대학총장들과 간담회에서 청년실업 해소 대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해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모두들 한목소로 요구했다며 정부에서는 점진적으로 대기업 100% 기준 중소기업 80% 수준으로 상향 하기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혼여성들은 남자 친구를 선택 할경우 지금 얼마나 멋있냐를 보고 선택하지 말고 그 사람이 50살이 되었을때 어떻게 될것인가를 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로 이탈 경보장치’를 차량에 부착했을 때 인센티브를 줄수있도록 시행령을 개정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안전기술자들과 협력하여 다른차가 가까이 오면 ‘삐’ 소리가 나는 ‘추돌 경보장치’도 개발을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