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 시료 분실사고에 따른 안전대책 촉구”
이상태 (유성구 2)의원 본회의장에서 촉구 건의안 채택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영관)는 9월 5일(수)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면서, 지난 5월에 발생된 우라늄 시료 분실에 따른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안전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상태(유성구 2)의원 외 9인이 발의한 이번 건의문 주요내용으로 이번에 발생된 사고에 대하여 정부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비롯해 ▲원자력관련 관리감독 강화 ▲원자력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적극적 지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신속한 사고 처리와 대시민 사과 성명서 발표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책 마련 ▲완벽한 방재 시스템 구축과 실질적인 안전대책 강구 ▲ 5조원의 주민숙원사업비와 로봇랜드․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국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으로 150만 대전시민의 뜻을 모아 청와대를 비롯한 과학기술부, 한국 원자력연구원, 대전광역시에 보낼 계획이다.
건의문 채택을 의결한 다음 실시한 5분 자유발언에서 김태훈(중구3)의원은 대형유통점과 재래시장의 상생협력을 위한 T/F팀 구성 제안을, 김학원 (서구 3)의원은 용문동 구)서부경찰서 부지 및 건물매각과 관련 하여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첫 번째 발언자인 김태훈(중구 3)의원은 “대형유통업체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미진한 운영과 지역상품 구매 및 판매 등 대전광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혀 기여하는 부문이 없다“ 면서 ”대전광역시의 정책개발과 행정지도 노력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안으로 대형유통점과 재래시장의 상생협력을 위한 T/F팀 구성 운영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관련시설의 정기적인 점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감독과 지도노력을 제시했다.
이어 두 번째 5분 발언에 나선 김학원 (서구 3)의원은 “구 서부경찰서 부지에 대한 일반 매각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광주광역시처럼 노인․여성․청소년 등 다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시민센터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2007년 11월 14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하는 2007년도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에 대하여 총 13명의 감사반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계획을 채택하는 등 9월 19일까지 15일간 2007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대전광역시 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일부 개정 조례 안 등 조례 안 34건, 동의안 5건, 예산안 1건, 의견 청취 및 건의안 각 1건 등 모두 42건을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