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제229회 임시회 폐회
이나영 의원,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촉구 건의안
2017-07-14 조홍기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박선용)는 제229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3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원용석 의원의 “6.25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건의안”, 송석범 의원의 “농로 확․포장 사업 국가지원 대책 마련 건의안”, 이나영 의원의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촉구 건의안”이다.
특히 이나영 의원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촉구 건의안”에서 대전역세권 개발은 2006년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로 조성된 후 2009년 이후 재정비촉진 계획이 수립되었으나, 비용 문제와 개발 후 효과가 미흡하다며 사업이 중단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촉진을 위해 사업구역 분할 등 진입장벽을 축소하여 재개하려고 하지만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주변 재개발에도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간투자에 기대기에 앞서 대전역세권 개발의 선도사업인 복합2구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인력개발원 등 철도관련 시설의 대전 동구 이전과 대전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을 마무리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끝으로 원용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홍도육교 폐쇄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제도 도입을 강조 했다. 원 의원은 홍도육교 주변은 경부고속철도변정비사업으로 10여년간 공사로 인해 주민 불편이 있었던 곳이라며 동구 구민의 생활불편과 교통지옥이라는 동구 이미지 고착 예방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