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와락(樂)’ 개막

10월까지 월2회 우리들공원과 (옛)제일극장통서 개최, 공연․체험부스 운영

2017-07-16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15일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와락(樂)’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박용갑 청장과 대전YWCA 김정민 회장 및 청소년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아마이스터고 동아리 ‘그룹사운드 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2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 청란여고 동아리 ‘샤인’의 댄스공연과 신일여고 밴드 등의 음악공연, 어쿠스틱밴드 공연과 함께 냅킨아트 등 8개 체험부스가 운영되면서 열정적인 와락(樂)의 개막을 알렸다.

중구가 주최하고 대전YWCA가 주관하는 어울림마당 와락(樂)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기획․운영․공연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오는 10월까지 월2회씩 우리들공원과 옛 제일극장통 등에서 개최된다.

박용갑 청장은 “어울림마당 와락(樂)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맘껏 발산하는 활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