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준 천안시의원, 지역구 폭우 피해 지역 발 벗고 도와
천안 원성동 고추시장 침수 상인들을 위로하며, 일손 도와
2017-07-16 최형순 기자
16일 충남 천안지역에 232.3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집과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천안시의회 노희준 의원은 새벽부터 비가 그칠 때까지 지역구인 원성동에서 차량이동을 방송하고 침수지역 차량을 통제 했다.
그러면서 비 피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 복구 일손을 보태며 피해발생 현장에서는 신속한 복구를 천안시에 요청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물 폭탄으로 하수가 역류하여 침수된 원성동 고추시장을 찾아, 비 피해로 당황하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복구 방법등을 여기저기 알아보며 침수로 인해 폐기할 수밖에 없는 고추를 치우거나. 집기를 버리는 등 일손을 도왔다.
노희준 의원은 “하늘이 터진 듯 폭우가 쏟아져 천안지역 곳곳이 큰 피해를 입었다. 골목길은 소하천이 되었으며, 침수된 차량은 수십 개가 넘어 안타깝다. 천안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수재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신속한 대책을 약속했다.
또한 "다가동, 청룡동, 원성동 하천 주변 폭우대책을 빠른 시일안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