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서, 휴가철 성범죄 예방 위한 몰카 집중점검

심야 등 범죄 취약 시간대 사복경찰이 현장 점검과 단속 병행

2017-07-18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수영장, 지하철역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이슈인 ‘몰카범죄’ 는 한번 발생하면 2차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몰래 카메라를 적발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심야 등 범죄 취약 시간대에는 여성이 많이 이동하는 곳을 대상으로 사복경찰이 현장 점검과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양명희 여성청소년과장은 “지속적으로 취약시설 점검 및 순찰활동을 통해 성범죄(몰카) 없는 유성지역으로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