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영양플러스사업 ‘각광’
2017년 1월~7월 19일 총 212명 임산부 등 영양보충식품 공급
2017-07-19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저소득가정 영유아,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영양플러스사업이 높은 이용률과 함께 각광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가구별 중위소득의 80% 미만 가정의 임산부와 만 6세 미만 영유아에게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여부를 확인한 후 영양보충식품 공급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212명에게 월 1회 이상 영양교육· 상담서비스·영양평가 제공과 함께 분유, 현미, 감자, 달걀, 우유 등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조합된 ‘보충식품패키지’를 공급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일정 소득 이하 임산부 등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는 물론이고 저출산 극복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을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증진실(☎ 042-251-618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