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세상 만들기
구민건강체험 Festival 개최
2007-09-10 김거수 기자
서구보건소가 구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질병을사전에 예방하는 행정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가기산)에서는 9월 6일~9월 8일까지 3일간에 걸쳐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구민건강체험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도상수 서구보건소장은 "이번행사는 지역주민에게 건강에 유익한 정보제공과 건강체크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 각자가 본인의 건강생활 실천의지와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의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설명했다..
이번 주요 행사내용은 ▲건강정보관(8개관)으로 금연, 절주, 영양, 구강정보, 건강검진, 정신보건, 예방접종, 암 에이즈정보관을 ▲건강체험관(9개관)으로 아로마향, 수지침, 동맥경화조기진단, 한방, 비만, 운동처방, 웰빙발마사지, 응급처치, 수면검사관을 운영하며 ▲이벤트행사로 건강댄스경연, 영양인형극, 건강걷기, 줄넘기, 훌라후프, 건강 OX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안인숙 서구보건소 건강관리계장은 "바쁜 폭염에 지쳐 쉽게 건강을 해치기 쉬운 요즘 구민건강체험페티벌을 통하여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을 챙길수있는 새로운 프로그램개발해 다음번 행사에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구보건소가 주관한 구민건강체험페티벌행사가 서구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남자들에게는 음주,금연 프로그램이,여자들에게는 비만,아로마향,수지침이 큰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