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윤홍중 의장 재선출, 정상화 될까?
부의장 우영길 의원, 상임위원장 이종운, 김동일, 배찬식 선출
2017-07-21 조홍기 기자
공주시의회가 윤홍중 의원(자유한국당)을 재선출하면서 남은 후반기 의회 정상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의회는 21일 보궐선거를 열고 의장에 단독후보로 등록한 윤홍중 의원과 부의장 후보에 단독 등록한 우영길 후보를 각각 당선시켰다.
또한 운영위원장에는 이종운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김동일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배찬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재보궐선거에는 총 11명 의원 중 박기영, 한상규, 박병수, 박선자 의원(자유한국당), 이해선 의원(무소속) 5명이 불참한 가운데 과반수를 넘은 6명의 의원만 참석했으며 민주당 의원들은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장에 오른 윤홍중 의원은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대명제 아래 성공적 달성을 이뤄 유종의미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의회는 임시의장 체제에 마침표를 찍고 윤홍중 의장을 중심으로 정상화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며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추후 입장 표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