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백제문화제의 또 다른 볼거리

『예술의 거리』및『백제향』공연 전국공모

2007-09-13     김거수 기자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제53회 백제문화제에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프린지형 축제인 「예술의 거리」와 어린이와 청소년의 취향에 맞는 백제향에서의 한마당 공연을 전국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9. 11 ~ 9. 17까지 7일간으로 전국적으로 공모하되 충청권 지역의 공연 신청에 대하여 우대하며, 재단 사무실로 방문,우편,E-mail로 신청하면 된다.

「예술의 거리」는 음악, 춤, 마당놀이, 마술쇼, 행위예술 등 거리공연과 길거리 상황극, 가면극, 마임극, 키다리 아저씨, 요요 등 거리극, 전통놀이, 마당놀이, 게임 등 경연과 그래피티, 조각, 설치예술 등 전시예술로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모집한다. 또한 백제 체험의 장인 「백제향」에서는 풍물놀이, 비보이 댄스, 어린이 패션쇼, 어린이 악단연주, 유아 재롱잔치 등 어린이 및 청소년의 취향에 맞는 공연을 모집한다.

공연단체로 대한 보상으로「예술의 거리」공연단체중 공주와 부여에서 각각 6개의 우수 공연팀에 대하여 포상금을 지급하며,「백제향」의 공연단체는 규모, 공연내용 등에 따라 공연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홈페이지(www.baekjecf.or.kr) 공지사항 및 새소식란에 게시되어 있다. 재단의 한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제53회 백제문화제에서 흥겹고 열정적인 공연단체가 많이 신청하길 바라며,  국내 거주 외국인 공연단체도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하고 “최초 시도되는 「예술의 거리」와 백제 역사문화 체험의 장인「백제향」에 청소년 및 학부모와 함께 많은 학생들이 관람 및 함께 체험하여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