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수해복구에 주말 반납한 "NH농협은행 충남본부"
금융지원과 수해 복구에 전사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
2017-07-22 최형순 기자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원종찬)는 22일 극심한 호우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지역의 농가를 방문하고 피해상황 점검 및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원종찬 본부장은 “ 농협은행은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호우피해 극복과 농번기 일손돕기에 임직원 모두가 전사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원종찬 농협은행 충남본부장과 류병관 농협노조충남세종지역위원장을이 비롯한 임직원 30여명과 천안시지부 관내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면 연춘리 일대 피해지역에서 비닐하우스 시설 땅속에 묻혀 있는 비닐 등 침수 부유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농자재 철거 및 배수로 토사 제거 등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농협은행은 집중호우피해 농업인에 대하여 기존 대출은 이자를 감면하고 할부 상환금의 납입을 24개월까지 유예하며, 저금리의 신규대출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