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대전교육청과 미생물과 과학캠프 개최

2017-07-23     김윤아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가 미래의 꿈을 모색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탐색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목원대 미생물나노소재학과는 지난 22일 교내 건축도시연구센터에서 대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미생물과 생명산업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대전 송촌고등 대전지역 고교생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생물 생명산업 특강에 이어 실험실 투어, 미생물 생명자원 활동 산학협동 전시회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채연(18. 송촌고 3학년)양은 “평소 미생물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미생물 나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경숙 미생물나노소재학과 교수는 “캠프에 참여한 고교생들에게 학과 소개는 물론 다양한 체험적 활동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며 “효과적인 진로 및 입시정보 제공을 위한 오픈 캠퍼스가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과 기회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는 미생물생태 자원연구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남양, 고려바이오(주), 카프코(주), ㈜한국바이오케미칼, 선일인스트루먼트, 대일이화학, 메신저바이오텍(주), 대성그린기술 등 미생물과 관련한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