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자금 980억원 긴급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보조비 158억원 등
2007-09-13 임해혁 기자
대전광역시가 980억원의 추석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대전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보조비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158억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도로, 교통, 상·하수도 및 도시철도 건설사업 노임 216억원 등 총 980여억원 추석전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분야별 소요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보조비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158억원을 비롯해 과학기술창조의 전당건립 47억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비 35억원, 신탄진정수장 송배수시설공사 20억원, 상수도노후관개량공사 19억원, 주차장건설 15억원, 동물원진입로 등 도로 및 교량공사 46억원 등이다.
또한 자치구 재원조정교부금으로 100억원 지원과 함께 시내버스재정지원 및 택시․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등 교통관련 사업비도 198억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 생계 보조비와 노인, 장애인, 아동보육 등 사회복지시설 보조금과 시에서 발주한 각종 사업 준공금과 기성금 등 건설공사비를 적기에 지급, 체불노임 예방과 시민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