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주민밀착형 보건사업에 전력투구…
건강보험공단지사 등 18명 자문위원 위촉
대전 중구보건지소는 지난 2월 26일 개소이후 주민밀착형 보건지소라는 이름에 걸맞게 의약계 및 학계 대표, 건강보험공단지사, 이․미용사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 내 18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위촉하했다
지난 9월 12일에는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사업추진현황 및 경과를 보고하고 보건지소사업 및 발전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한 주요내용은 개소이후 8월말까지 핵심사업인 만성질환관리, 방문보건, 재활보건, 지역사회연계, 그리고 선택사업인 건강생활실천4대사업, 진료사업에 대하여 활발한 사업 전개를 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노력한 내용이었다.
시범도시보건지소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본사업에 성공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보건지소 직원들이 금년 3월부터 8월까지 천안에서 2회의 중앙집체교육에 참석하고 대전․광주에서 4차례 권역별집담회를 통한 각 사업별 대상자 사례발표 및 도시보건지소 사업추진방향 등에 대한 토의가 있었으며, 2차례의 중간평가대회 및 사례경진대회를 통하여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또한 8월에는 대상자와 사업담당자에 대한 포커스그룹평가와 도시보건지소 비용․편익분석평가를 위한 자료제출을 하였고, 조달청 입찰을 통한 을지대학 산학협력단의 지역진단이 완료되어 이를 토대로 성공적인 도시보건지소 사업수행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명석 보건소장은 우리 중구보건지소는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민간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연계활성화로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더하였습니다.
경과보고를 전해들은 위원들은 보건지소사업의 첫발을 내딛고 얼마 되지 않은 기간동안에 일궈놓은 성과에 대하여 놀라워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적극 지원하여주겠다며 보건지소사업에 더욱 힘을 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