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음식문화개선사업 중앙평가 우수기관 표창

식생활개선사업 추진 선진행정 인정받아 “상복 터졌네”-

2007-09-16     한중섭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식생활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사업 실태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8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되는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서구는 전국 23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한 음식문화개선 6개분야 25개항목과 식품위생사업추진 10개사업에 대한 현지실사 결과에서 특히 ▶좋은식단 실천 홍보단 운영 ▶음식점 창업도우미제 운영 ▶건전영업풍토 조성을 위한 자율정화 활동반 운영 ▶모범음식점 지역봉사 ▶식품수거검사 주민 설문제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운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서구는 대전광역시에서 실시한 2006년도 식생활 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바 있어 음식문화개선사업분야의 행정추진력에서 탁월함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된 셈이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금번 수상을 계기로 『좋은식단 실천』등 음식문화개선운동의 범시민 실천 확대를 위한 ‘좋은식단 실천 어린이교실 운영’등과 같은 다양한 시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