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도시청년들의 특별한 농촌체험
8월 중 2차례 도시청년 농업ㆍ농촌 캠프 교육생 모집
2017-07-26 최형순 기자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농업·농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의 젊은이들에게 농업ㆍ농촌에 대한 다원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농업과 관련된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도시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청년 농업·농촌 캠프를 운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모색하고 싶은 청년(만 49세 이하)을 대상으로 1기(8월 11일~14일), 2기(8월 18일~21일)로 나누어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홍동면 문당리 환경농업교육관, 풀무농업고등 기술학교 및 관내 농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기는 오는 8월 8일까지, 2기는 8월 1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 다음카페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캠프 참여자에게는 내년도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심화과정 우선 선발권 및 풀무학교 생태농업 전공부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번 캠프에서는 도시청년들의 농촌에 대한 가치 공감을 위해 농작업 체험 뿐 만 아니라 농(農)적 삶을 사는 청년들 만나기, 사람책읽기 등 귀농선배들과의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많이 마련하였다.”라고 캠프 추진 목적을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