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의회, 청주 수해지역 봉사활동 ‘앞장’

피해농작물 제거 및 폐기물 수거 등 복구활동에 발벗어

2017-07-26     조홍기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최치상)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26일 충청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청주시 흥덕구의 비닐하우스 피해 농가를 방문해 적극적이고 온정어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의원 및 직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의 피해 농작물 제거 및 폐기물 수거 등 신속한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치상 의장은 “청주지역에 22년만의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보면서 매우 안타깝다”며 “온정의 손길이 많이 이어져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수해의 상처를 딛고 정상적인 생활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16일 시간당 최고 9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오전 강수량 290mm를 기록하면서 인명피해는 물론 주택·농경지 침수, 제방 붕괴 등의 피해로 지역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