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회의원 초청 시정간담회 개최

주요현안과 국비 확보 등을 협의

2007-09-19     이상호 기자

대전광역시는 9.20(목) 서울 여의도에서 우리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 주요 시정 및 2008년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지역현안 해결과 시정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그리고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갖는다.

그동안,대선정국과 정기국회의 바쁜 회의일정 등으로 상호 만남의 자리를 갖지 못한 가운데, 
최근 발생되고 있는 지역의 주요현안들에 대한 협력방안과 해결대안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로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아울러,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제출기한(10.2)과 국회 심의를 앞두고 개최되어, 국회의원들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는 사전 보고회적인 성격도 띄고 있다.

한편,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우선, 지역의 주요현안들로,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 로봇랜드 조성, 첨단의료복합단지 대덕특구 입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IAC 2009 Daejeon 개최, 원자력 안전성 확보와 지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추가 지정 등이며,각각의 현안들에 대한 우리시의 확고한 입장과 해결을 위한 노력들을 설명하고, 정책적 지원 및 배려를 요청할 계획이다.

그리고, 2008 국비 확보와 관련하여, 현재 정부에서 최종 심의중인 국비보조사업들의 동향 및 특별히 관심을 바라는 24건 사업들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참 고로 08 국비 확보 현황은 당초 신청규모 : 총 271건 8,854억원 (’07년 대비 9.2% 증가)
확보액 5,724억원보다 1,024억원 증가(↑17.9%)

앞으로도, 대전시는 이러한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여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지역문제들을 대화로 풀어 나갈 것이며, 더불어, 지역 국회의원들의 우리시 발전을 위한 노력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