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우수부서․직원에 행복창조대상
주택과, 기획재정담당관실 시설사무관 민윤기 선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31일 2분기 업무 성과가 우수한 부서와 직원에게 “행복창조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행복창조대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하는 행복청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청이 개청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체 포상제도이며,
각 실․국․단에서 해당 분기 중에 이룬 우수한 업무 성과를 추천받은 뒤 수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2017년도 2분기 수상 대상으로는 1개 부서(주택과)와 직원 1명(기획재정담당관실 민윤기 사무관)을 선정하였으며, 업무 성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택과는 새롬동(2-2생활권)에 조성된 첫 특화 공동주택(11개 단지, 7481세대)의 입주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새롬동 공동주택 특화산책로를 조성하고, 공동주택 주민공동(커뮤니티) 시설의 공동 이용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기존 공동주택에 없던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도시 주거 공동체문화 형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준공 전 입주 대비 현장점검, 입주민과 함께 하는 민관합동점검, 외부전문가․세종시와 공동으로 예비사용검사를 실시하는 등
입주민이 원만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윤기 사무관은 ‘행복도시 건설 10년 기록화사업 용역’을 성공리에 완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먼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적법한 절차를 준수함과 동시에 긴급발주와 유찰방지에 성공하고, 단기간에 추진한 용역(4개월)임에도 다양한 소재의 수록 자료를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당초 입찰공고서에 사후정산 조항을 삽입함으로써 예산을 절감(330만원)하는 한편, 책자의 디자인 및 품질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책자에 행복도시 건설 10년 동안의 과정과 성과를 요약․상세 부분으로 나누어 이해하기 쉽게 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수록해
행복청의 역할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나아가 사업 추진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되도록 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지난 10년간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투해 온 행복청의 노력이 하나둘씩 결실을 거두고 있다”면서
“도시가 대한민국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