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IAF, 2009년 IAC 성공개최 확신
IAC2009 대전 홍보관 태극부채, IAC 2009 엠블런 책갈피등 기념품 인기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24일 인도 Hyderabad에서 개최된 제57회 IAC 행사에 참가하여 IAF 및 우주관련 국제기구의 확고한 신뢰를 이끌어 냈다.
박 시장은 첫날 우주기관장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오후에 개최된 IAF총회에서 IAC 2009 조직위원회를 대표하여 행한 연설에서 그동안 우주의 평화적 이용과 개발이라는 IAC의 이념과 노력에 힘입어 인류의 평화와 삶의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2009년 대전 IAC는 IAC 60주년, 인간의 달착률 40주년이 되는 의미 깊은 대회로서 IAC 역사에 획기적인 업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여 참석한 IAF회원 기구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오후에 제임스 V. 짐머만(James V. Zimmerman) IAF 회장과 개별적으로 면담을 갖고 2009년 IA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전이 갖고있는 장점을 살려 교통, 숙박, 관광에 대한 완벽한 대책을 추진할것이며 특히, 시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대전을 찾는 IAF 가족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짐머만 회장은 작년 스페인 대회에서 2009년 대회의 대전 확정은 가장 잘된 결정이며, 대전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 동안의 대전시의 준비에 감사를 표하며 2009년 행사는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성효 시장은 2009년 IAC를 통하여 한국의 우주관련 산업 발전이 기대되고, 또한 내년에 우주선에 탑승하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을 선발함으로써 국민적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였으며, 앞으로 IAF와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짐머만 회장은 한국을 위해 대전시를 위해 2009 IAC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은퇴후에도 조용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돕는 역할을 계속 할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서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IAF윌킨스 사무국장과 애니몰린 사무처장을 만난 자리에서 IAF의 행정적 지원에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전하고 향후 변함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이튿날 항공우주연구원과 IAF와의 계약서 서명식에서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IAF 행사계약이 성실하게 이행되도록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하고, 준비과정에서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짐머만 회장은 대전시의 입장을 계약에 최대한 반영했으며, 향후 좀더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충분한 시간을갖고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하이데라바다드 전시관 ‘한국홍보관’에서 선보인 대전연정국악원의 사물놀이에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의 발길이 모아졌고, IAC2009 대전 홍보관에서 마련한 태극부채, IAC 2009 엠블런이 새겨진 책갈피등 기념품은 최고의 인기를 받았다.
IAF 관계자들은 대전이 전시관 운영면에서도 차기 개최지인 영국 Glasgow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볼 때 2009년 IAC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