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육환경개선비 400억원 규모 편성

교실부분수선 및 냉난방개선, 화장실 수선 등 집중 투자

2017-08-02     김윤아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에 4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교실부분수선 및 냉난방개선, 화장실 수선 등에 집중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환경개선사업비는 시교육청 167억원, 동부교육지원청 133억원, 서부교육지원청 100억원을 편성했다.

대전교육청은 교실부분수선으로 대전체육고 등 36개교에 89억원을, 냉난방개선에 동대전고 등 5개교에 69억원, 노후된 화장실 수선으로 대전대양초 등 20개교에 169억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활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예산을 적극 발굴하여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