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무더위 어르신 건강 안부 살펴
2일, 내동․하늘 경로당(무더위 쉼터) 방문
2017-08-02 김남숙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2일 내동․하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폭염기 건강수칙을 설명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서구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한낮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을 갖춘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회관, 금융기관 등 19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는 무더위 쉼터로 경로당이 161개소나 지정돼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 6월 냉방비를 우선 지급하는 등 폭염기간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예년보다 폭염 특보가 빨라지며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여 휴식을 취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