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전시당, 내년 지방선거 대비 1차 인선 발표

지방선거 체제 전환 본격 준비, 대변인 및 부문위원장 마무리

2017-08-02     조홍기 기자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윤기)이 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준비단을 구성했다.

준비단은 시당의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 전환을 준비하는 기구로서, 오는 9월로 예정된 대의원대회에 준비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며, 김혜란 시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곽정철 사무처장, 남가현 정책실장, 김진호 중소상공위원장, 정은희 서구지역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시당은 지방선거준비단 구성으로 지방선거 준비를 공식화했다.

또한, 대변인 및 부문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에 대한 1차 인선을 마무리하였다.

김윤기 위원장은 "지방선거준비단 구성은 당내외에 지방선거 준비를 공식화하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휴가를 마치는 8월 말부터 후보 및 주요 당직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운영위원회 워크샵, 9월 시당 대의원대회 등을 통해 지방선거 준비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 1차 인선 마무리 명단

- 대변인 : 남가현 현) 대전시당 정책실장

- 노동위원장 : 이성우 전) 대전시당 공동위원장, 전)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위원장

- 장애인위원장 : 박정선 현)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현) 한울장애인야학 교장

- 중소상공위원장 : 김진호 현) 대전시당 중소상공위원장, 대전대 상가 상인

- 청년위원장 : 서대선 현)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연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