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맞춤형 복지팀 42개 본격 운영
"2018년까지 대전시 전체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 확대 설치할 것"
대전시는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15개에서 42개로 확대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맞춤형복지팀은 자치구별로 동구 7개소(15명), 중구 7개소(19명), 서구 17개소(37명), 유성구 5개소(15명), 대덕구 6개소(13명) 총 42개 팀 99명이 활동하게 된다.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시민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복지관련 공공 및 민간기관, 법인 단체 등과의 지역 복지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동 주민센터가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이 되어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금년 상반기 맞춤형복지팀의 역량강화와 실질적인 업무수행 기반확충을 위해 △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54대(986,400천 원) 지원, △ 민관협력활성화 사업 9개 과제(30,000천 원) 선정 지원, △ 통합사례관리사 54명과 자원봉사자 보라미 78명 배치 등을 추진했다.
하반기에는 신규 맞춤형복지팀의 조기 정착을 위해 △ 지역복지관과의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거점복지관 구축 사업, △동 주민 중심의 복지기반 조성을 지원할 민관협력 전문가(슈퍼바이저) 연계, △ 동 맞춤형복지팀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018년까지 대전시 전체 주민센터에, 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복지팀을 61개팀으로 확대 설치하여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