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문화 예술도시 변신중
6일, 세천도시자연공원 책과 음악 그리고 가족사랑의 향연속으로!
동구가 낙후된 원도심의 모습에서 교육.문화.예술의 도시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이장우청장 취임 이후 교육.문화 도시 구현이란 자신의 선거공약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가 하루하루가 눈에 띄게 교육.문화 예술 부분이 확 달라지고 있다.
동구는 오는 6일 오후 1시30분 부터 오후 6시30분까지‘2007책사랑․음악 대축제’와‘동구사랑 한마음 가족걷기대회’를 세천도시자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장우 동구청장은“가족걷기 대회는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특히“자연과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끼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자서 문화공보과장도 6일 세천도시자연공원에서 “산길을 걸으며 책도 보고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곳에서 온 가족이 몸을 맡기고 가을의 향연 속으로 푹 빠져보세요”라며 참여를 적극홍보하고 있다.
오는 6일 2007책사랑․음악 대축제’와‘동구사랑 한마음 가족걷기대회’는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대청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고 가족사랑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동구사랑 책 문화 축제’와‘대청사랑 뮤직페스티벌’그리고 ‘동구사랑 한마음 가족 걷기대회’등 3개의 테마로 오후1시30분 어린이현대무용과 난타공연이 시작되면서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 △가족걷기대회 △테마별 체험행사 △국악과 클래식음악회 등으로 진행된다.
‘동구사랑 책문화 축제’는 △우리가족 문패 만들기 △나무곤충만들기 △나만의 북아트 만들기 △토끼를 잡으러 간 용왕님(인형극) △거북이가 기가 막혀(동극) 등이 펼쳐진다.
또‘대청사랑 뮤직페스티벌’은 △비보이댄스 와 현대무용 등 청소년 어울마당△오카리나연주 △클래식교향악 공연 △전자 퓨전 국악공연 등이 열려 자연과 함께 가을의 선율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가족 걷기대회’는 식장산 건강등산로 4km구간으로 손잡고 걷기, 뒤로 걷기, 노래부르며 걷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운동, 영양, 금연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병행해 실시된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도서대출 회원카드를 즉석에서 발급해주고, 동구 대청동 자생단체는‘알뜰바자회’를 주관해 천냥먹거리장터를 운영,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맛과 멋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동구청 직원들도 과거와 달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행정에 임하는 등 구정 홍보에 휴일도 반납하는 열정이 돋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문화행사는 기존 관람형 형식에서 벗어나 가족단위는 물론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설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바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