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유성구민화합 체육대회 “개막”
이성재 유성구체육회장은 “축제속에 구민화합의 장으로 승화 발전시키자
2007-10-04 김거수 기자
25만 유성구민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기 위한 제8회 유성구민화합 체육대회가 유성 YES 페스티벌 마지막날인 7일 유성구민 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5일 온천족욕 체험장 개장과 함께 시작되는 3일간의 유성 YES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8개동에서 선발된 임원과 선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6,000 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대회 주요경기로는 구민의 화합과 안녕을 위한 구민화합경기로 공굴리기, 통통볼 차기, ‘박’터뜨리기, 줄넘기, 훌라우프 돌리기가 펼쳐지고 체육경기로는 800m 계주, 줄다리기, 2인 3각 등이 마련되어 있고 이 외에도 고적대 시범. 태권도 시범, 발맛사지를 비롯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선보인다.
경기장내에 설치된 동별 부스에는 푸짐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어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동별 종합성적으로 결정하는 종합시상와 종목별 시상이 각각 이뤄지고 단체상 으로는 입장상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재 유성구체육회장은 “축제속에 구민화합의 장으로 승화 발전시키고자 유성 YES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하게 되었다”며 “각계각층의 많은 구민이 참여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유성구민의 단합과 결집된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