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 "노후 임대아파트 시설 손본다"
지역 내 43개 노후 임대주택단지 대상으로 약 150억원 예산 투입
2017-08-04 최형순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역내 노후 임대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충남본부는 114개 단지, 7만호 규모의 영구임대 및 국민임대주택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매년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43개 임대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약 150억 원(LH : 129억 원, 국고 :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 발코니 및 복도창호 설치 등 11개 시설물에 대한 설치·개선사업을 연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LH 김양수 본부장은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효과 외에 지역 중소건설업체와의 동반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2017년 대전충남지역 노후 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 추진일정(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