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경제 실현' 대전 로봇융합페스티벌 개최

4일 개막식, 다채로운 행사 열려

2017-08-04     김윤아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주최하는 로봇융합페스티벌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편광의)가 공동 주관하고 ‘창의, 도전, 4차 산업 경제 실현’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국제대회 1개, 전국대회 5개는 KAIST, 목원대학교, 충남대학교,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스포츠협회, ㈜새온 등 6개 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2089팀, 39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아울러 로봇경진대회, 전시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국제대회는 2017 국제청소년로봇대회가 말레이시아 현지진행으로 열렸다.

전국대회는 ▲지능형 SoC 로봇워대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지능형 창작로봇 경연대회 ▲융합과학 창작 경진대회 ▲이동로봇 소프트웨어 코딩 경진대회로 이뤄졌다.

부대행사로는 도전 발명 골든벨, 일일 발명 교실 개최와 더불어 엑스포 한빛광장에서 야간에 로봇영화를 상영했다.

대전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로봇융합페스티벌은 지역 로봇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수요창출 및 비즈니스 확대, 로봇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대전을 찾아 학생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