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관광객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

주요 해수욕장 안전 점검 및 근무자 격려

2017-08-06     최형순 기자

태안군의회(의장 이용희)는 지난 4일 임시회 개회가 끝나고 관내 주요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안전 점검 및 근무자 격려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용희 의장은 이날 방문지에서 “여러분들의 고생과 노력으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라며“ 관광객들이 맘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안군의 주요 거점 해수욕장 6개소(만리포,꽃지,삼봉,몽산포,연포,학암포)를 차례로 방문하여 비상근무에 임하는 군청 직원과 수상안전요원에게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 당부하고 유관기관에서 파견 나온 경찰 및 119안전센터 등 관련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방문 해수욕장의 근무자들의 근무태도, 안전시설의 상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파악하고 피서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의 미비한 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보고하고 추진한 안전관리 계획이 현지에서 잘 지켜지고 있는지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태안군의 해수욕장은 오는 20일까지 개장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수상안전요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