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다문화 가정 자녀 정서지원 체험학습 ‘어울림’ 호응
솟대만들기 목공예 체험,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가져
2017-08-07 최형순 기자
충남 예산군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정서지원 체험프로그램 ‘어울림’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 가정 자녀들은 솟대만들기 목공예 체험,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대인관계 향상은 물론 또래 집단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고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류승순 주민복지실장은 솟대만들기 목공예 체험, 도자기 체험에 특별 참가해 자상하게 아이들을 돌보며 체험 학습을 함께했다.
류승순 주민복지실장은 “우리 어린이들과 흙을 만지며 삐뚤어진 것은 바로 세워주며 함께 체험을 해보니 다문화자녀들의 맑고 께끗한 심성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밝은 모습으로 나라의 동량이 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