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17 을지연습 전시 긴급혈액 확보 훈련

전시 적의 공격 및 테러 등으로 부상자 발생 시 소요되는 혈액 부족 상황 대비

2017-08-07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7일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2017 을지연습 전시 긴급 혈액확보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직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전시 적의 공격 및 테러 등으로 부상자 발생 시 소요되는 혈액 부족 상황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전시 긴급채혈에 대비한 훈련이지만, 주민의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 및 생명 나눔 실천의 장이 됐다.”라며 “오는 21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이 주민과 함께하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