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철 군수, "금산인삼엑스포 충남 시.군 도움 절실"
입장권 예매 관련 품앗이 개념 강조, 14일부터 시군 직접 방문 나서
2017-08-08 조홍기 기자
박동철 금산군수가 45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 예매와 관련해 충남 시군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박 군수는 7일 오전 8월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충남에서 열리는 세계행사인만큼 충남도 내 시군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에서 2011년도 국제엑스포 이후 국제행사가 없어서인지 관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충남 내 시군들이 힙을 합치는 품앗이 개념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금산군은 오는 14일부터 각 담당부서별로 5~9명의 인원을 꾸려 각 시군을 직접 방문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안전총괄과의 여름철 재난 사전 예방활동 추진과 엑스포지원단의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 농업기술센터의 풍년농사를 위한 농작물 관리에 관한 추진사항보고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