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거리 대학로!‘202 STORY 팩맨 페스티벌’
“젊은이들이여! 젊음의 패기와 열정을 마음 껏 발산하러 오세요”
대전시 동구 자양로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202 STORY 팩맨 페스티벌’이 오는 12일~14일까지(3일간) 용운동 용수골 대학로 공원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문화원, 대전대, 우송대 등 우송재단, 동구대학가발전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20살의 젊음과 사랑! 202이야기 속으로!’라는 테마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학교별로 특성화된 학교축제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민·관·학이 함께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타 지역의 축제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연 콘텐츠를 마련해 대학촌 공연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축제는‘대학로 연합축제’와‘구민열린음악회’로 열리는 데 축제 개막 첫날인 12일 오후 5시 우송정보대 그룹사운드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과 캠퍼스조성사업 경과보고 △ 대학 동아리의 댄스, 개그, 마술 △인기가수 공연 등 화려한 개막행사가 이어진다.
13일에는 대전대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캠퍼스타운 바로알기 퀴즈,△ 밸리댄스 공연 △색소폰 공연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됐다.
축제 마지막 날 14일에는‘동구구민열린음악회’로 동구가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 △흥룡가마놀이 시연 △구민의 날 기념식 △디지털 콘서트와 오케스트라 공연 △인기가수 공연으로 대학로 연합축제 피날레를 장식 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뷰티서비스와 즉석 건강측정(대전대) △한방진료 서비스(대전대) △ 팩맨컵 과 탈 만들기(동구문화원) 등 체험행사와 함께 대학가 발전 추진위원회에서는‘알뜰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맛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14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제7회 어린이 백일장 대회’가 용운도서관 주관으로 열린다.
이장우 동구청장은“이번 축제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퍼스 타운 조성사업이 우리지역 대학촌에 큰 발전을 가져오는 시발됨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연계해 다양한 테마를 선정, 정기적인 공연을 열어 모든 시민들이 즐겨찾는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10년까지 자양로변에 한전지중화 사업과 도로시설물 정비 등 가로환경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다양한 문화컨텐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존 도심과 차별되는 젊음의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