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설계공모 접수 및 현장설명회

8일 12개 설계업체 참여해 열띤 설명회 열려

2017-08-08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201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유성종합스포츠센터의 설계공모 접수와 현장설명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계공모 현장설명회에서는 12개 설계업체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구 관계자의 스포츠센터 건립(안) 설명, 스포츠센터 현장부지 점검 등 본격적인 설계공모진행에 앞서 꼼꼼한 설명회가 이뤄졌다.

구는 이날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16일(수)까지 질의답변절차 등을 거친 이후 오는 11월 6일 작품제출마감, 11월 13일 최종 당선작 발표 등 설계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이하경 문화관광과장은 “유성종합스포츠센터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고자 설계공모부터 섬세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센터는 신성동 지역(22,054㎡)에 구기종목과 투기종목이 가능한 복합 경기장과 체력단련장, GX룸(그룹운동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