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자랑스런 서구인 선정

사회봉사 서남구, 문화 이이철, 생활체육부문 대전탄방초등학교

2007-10-09     이상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2007 자랑스런 서구인상에 사회봉사부문 서남구씨, 문화부문 이이철씨, 생활체육부문 대전탄방초등학교를 선정해 10일 배재대학교 스포렉스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사회봉사부문 서남구(48세)씨는 평송청소년수련원 원장으로 북카페(book-cafe)운영 도서 무료대여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연간 70명 6,800만원 지급, 전통문화학교 및 예술단공연, 환경탐사캠프운영, 주민을 위한 음악회 개최, 로봇경진대회 등 각종 봉사활동 전개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급으로 살맛나는 아름다운 사회만들기는 물론 어려운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복 네트워크 복지사회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문화부문 이이철(65세)씨는 서구문화원 상임이사를 역임하면서 서구의 역사와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서구사와 월간 갑천문화, 서구문화총서 발간에 공헌하였으며, 전통 민속예술발굴과 보존·전승을 위해 갑천문화제, 정월대보름제 개최와 풍물단, 민요합창단을 운영하는 등 서구의 전통적 문화와 현대적 문화의 접목에 크게 공헌해 수상케 됐다.

생활체육부문에는 대전탄방초등학교가 체육 꿈나무 육성지도와 각종 체육시설 개방으로 동호회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건강 세미나 등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 도모와 쉼터 제공, 불우이웃돕기행사개최, 질서의식 고취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화합과 지역발전, 살고 싶은 서구건설에 이바지한 바가 커 자랑스런 서구인상을 수상케 됐다.